해병대 입대한 샤이니 민호 근황
지난 4월 15일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에 입대했는데요.
sm아이돌 최초로 해병대에 입대하는 연예인 1호가 된다고 합니다.
sm에 따르면 민호는 지난 1월 말 해병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고, 4월 15일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었는데요. 4월 15일에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민호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이미'sm열정'라인으로 통하고 있었는데요.
열정 라인은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최시원, 엑소 수호 가 있다고 합니다. 다들 카리스마 있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정적이고 운동도 좋아하여 열정 라인이라고 합니다.
'열정 만수르'로 통하는 유노윤호까지 민호의 승부욕을 치켜세웠던 만큼 그의 해병대 지원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죠.
샤이니 민호는 입대 전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스타로 살아온 20대에 대한 소회와 군입대를 앞둔 솔직한 속내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는 지난 활동을 회고하며 "또래보다 일찍 일을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상대적으로 여러 경험이 응축된 20대를 보낸 것 같다."라고 말하며, 해병대 입대를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의 일과 완전히 분리된 곳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그 시간에 집중하다 보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지점이 오지 않을 까. 후회 없이 멋지게 군생활을 하고 오는 게 내게도 좋고 대중에게 내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며 생각을 밝혔습니다.
또한 4월 5일 방영된 연예가 중계 에서는 "늦게 가는 거라서 죄송한 마음도 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과 몸이 너무나 건강하다."여 "해병대에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군대에서 보고싶은 걸그룹이 있을 것 같냐는 대답이 어려운 질문에도 "소속사 후배 걸그룹인 레드벨벳 친구들이 와주면 제 어깨가 어떻게 될까."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부탁 한번 해본 적 없는데, 한 번만 와줘, "라며 수줍게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그는 샤이니의 3번째 입대 멤버로, 온유와 키에이어 군복무를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온유는 지난해 12월 육군 12사단에 현역으로 입대했고, 현재는 군 뮤지컬 '신흥 무관학교'에 출연 중이라고 합니다.
키는 지난 3월 4일 입대해 현재 훈련소에서 모든 훈련을 끝마친 후 자대 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샤이니 민호는 군대 가기 전부터 불꽃카리스마로 남다른 남성미를 뽐내기도 했죠.
그래서 어찌보면 해병대 입대는 예상된 시나리오였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은 그가 해병대에 입대한다는 것이 놀라울 것이 없었겠죠. 같은 멤버 키의 말에 따르면 민호는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너무 열심히 하고 운동을 좋아해서 쟤가 진짜 가수가 맞나... 가수인가 운동선수인가... 의아해했다고 해요. 그 정도로 승부욕이 강하고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요즘 연예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군 면제받고 싶어 안달하는데 떳떳하게 군 복무하는 모습이 참 멋져 보이고요.
더구나 해병대라니...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군 생활 잘하시고, 다치지 말고 무사 전역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팬들을 위해 올 하반기 개봉하는 영화 '장사리 9.15'(가제)로 연기자의 입지를 다진다고 하는데요.
민호는 극 중 학도병을 이끄는 중심인물 최성필 역으로 등장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로써 오랫동안 민호를 못 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