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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미국에서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에 국내 대형 제약회사와 바이오 회사의 주가가 급락했다.
미국 제약사인 머크가 코로나 알약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삼성 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시가 총액이 큰 백신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셀트리온이 장중 13% 가까이 하락해 21만 6000원 까지 빠지면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12.2% 하락해 21만 8000원 이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 헬스케어 역시 12.8% 빠진 9만 3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 제약 역시 10% 하락한 12만 5700원에 마감해 '셀트리온 3형제'가 모두 고전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역시 이날 7% 넘게 하락해 81만 2000원에 마쳤고,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8.4% 하락해 25만 500원에 마감했다.
키움증권의 한 연구원은 이날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한 단계 낮은 아웃퍼폼( 시장수익률 상회)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35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하향 조절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 1일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3상 중간 결과 발표를 보면, 성공 가능성이 높은 데다 항체 치료제 대비 낮은 약가가 예상된다." 면서
"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코로나 치료제인 렉키로 나의 하반기 매출을 보수적으로 전망한다." 고 말했다.
" 머크 이어 화이자도 먹는 코로나 치료제 올해 안에 내놓을 수도"
주요 제약사들이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위드 코로나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기)'를 실현하기 위해서 감염된 사람을 빨리 치료할 수 있는 약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는 27일 "경구용 알약 형태 코로나 치료제 2,3 상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임상 시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구분하여 한쪽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두 알과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치료제인 리토나 비르 한 알 등 총 3알을 5일간 혹은 10일간 투여하고,
다른 한쪽에는 위약을 주는 등으로 진행했다.
리토나 비르를 혼합해 투여하는 이유는 화이자 알약의 분해를 늦춰 적정 농도로 약효가 오래 지속되게 함이다.
이 치료제는 코로나 감염 증상이 막 나타났을 때인 초기 환자들을 위한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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