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에서 살고 싶다." 악뮤 이찬혁 늠름한 근황

해병대에 뼈를 묻고 싶다고? 사실이야??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늠름한 근황!!

 

얼마 전 샤이니 민호의 해병대 입대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샤이니 민호보다 더 늠름한 상남자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악동뮤지션 이찬혁인데요.

그는 해병대가 아주 체질에 맞아 보입니다.

최근 해병대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에서 1226기 훈련병들의 영상편지가 공개된 가운데 이찬혁의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해병대로 입대한 악동뮤지션 이찬혁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찬혁은 훈련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까매진 얼굴과 짧게 깎은 날카로운 머리카락과 눈빛으로 한층 상남자가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어 이찬혁은 군기가 바짝 잡힌 모습으로 "여기 너무 좋습니다. 해병대에서 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자신 있는 그의 모습에 완벽한 군인의 모습이 보였다고 해요.

그는 또한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이 무적해병이 되기 위해서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명예로운 빨간 명찰을 가슴에 달고 영광스러운 수료식을 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찬혁은 현재 경북 포항시 해병대에서 훈련받고 있으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또래 친구들이 보통 군대 가는 나이에 입대하는 걸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군대를 다녀와서 외적이나 내면적으로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

 

영상을 본 팬들은 "찬혁이 남자다~~. 멋진 해병이 되길...," "귀여운 줄만 알았는데 진짜 멋있네.", "세상에 해병대에서 살고 싶다니...., " 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깡다구 있네. 힘들텐데 의외로 잘 버틴다." , "아 진짜 출구 없는 매력 천재, " 라며 칭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해병대에서 살고싶다는 말은 정말 기특하게 들리지만, 팬들을 위해서라도 정해진 날짜 채우고 다치지 말고 무사히 가수로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랍니다.

악동뮤지션 좋은 노래 다시 듣고 싶거든요.

 

+추가로 이찬혁의 해병대 사랑이 진짜 남달라 보입니다.

그가 해병대 군가를 헌정했다는 소식인데요, 해병대에 따르면 최근 장병 대상 군가 공모에서 이찬혁이 응모한 군가인 '해병 승전가'가 군가 선정, 심의 위원회를 통과해 해병대 정식 군대로 인정됐고 합니다. 해병대 측은 "이찬혁 병장이 평소 해병대에서 훈련받고 생활한 것을 음악적으로 기록해 놓고 싶어 했다."며 "해병 승전가는 두려움 따위가 무엇이냐, 승리만이 우릴 밝게 비춘다, 빨간 명찰, 최강 해병대를 강조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찬혁은 "군생활을 하면서 감명 깊게 느꼈던 것을 표현했다, "며 "즐겁고 새로운 작업이었고, 군가로 선정돼 영광이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찬혁은 오는 2019년 5월 29일 만기 전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