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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던 방탄소년단 진의 '킹사이즈 콘돔'사건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들, 요번 포스팅은 조금 재미있는 해프닝을 다룬 사건을 가져와 봤습니다.

과거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를 혼란의 카오스에 빠트렸던 사건인데요.

이러한 헤프닝이 일어난 것은 약 5년 전, 때는 2014년 이야기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진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눈에 보이는 재료를 선택해 만든 단호박 브로콜리 버섯 소고기 요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한 적이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탄 6명의 숙소에서 진이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방탄소년단 진이 올린 사진 속 작은 물체 '킹사이즈 콘돔'

 

훈훈한 진의 모습보다 방탄소년단 진이 직접만든 맛있는 음식보다 방탄소년단 팬들 (아미)의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것은 네모난 주황색의 물체였습니다. 바로 숙소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던 정체불명의 물건이었는데요.

예리한 팬들의 '매의 눈'으로 찾아낸 해당 물건의 정체는 다름 아닌 콘돔이었습니다.

그것도 그냥 콘돔이 아니고 '빅사이즈 콘돔'이었기 때문이죠. 심지어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물건은 도대체 어디서 났던 걸까요?

참고로 사진이 찍혔던 장소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6명이 숙소 생활을 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팬들은 '설마 아니겠지, 우리 오빠는 그럴 리 없어.' 하는 마음으로 소속사에게 피드백을 요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위키 드리에  "사진 속 물건은 콘돔이 맞다. 팬에게 선물 받은 것 중 하나." 라며 답변을 했고 또 소속사 측은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일본에 있다."며 "이에 대해 따로 공식입장을 내지 않을 것, " 이라며 더 이상의 추측은 삼가 달라는 식으로 답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시켰습니다. 

개인적인 물건이 아니고 단순히 팬이 준 선물이라서 가지고 있었다는 소속사 측의 설명입니다.

이에 당시 해프닝을 겪은 팬들은 "갑자기 등장한 콘돔에 너무 놀랐다.", "팬이 정말 독특한 선물을 보내준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고, 한 팬은 "저런 선물은 조금 무례한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 네티즌은 "방탄 진짜 쩔음. 다른 학교 다니는 제 친구반 아이들끼리 조공(연예인에게 주는 선물)했는데 숙소에 놓여 있는 거 사진 찍혀서 친구들이 한동안 난리가 났었음. 조공(연예인에게 주는 선물) 받은 거 다 모아놓는 듯, " 이라며 방탄이 팬들이 준 선물을 다 모아놓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으며, 팬들의 작은 선물 하나하나 소중히 가지고 있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방탄소년단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였습니다.

또한 한 네티즌은 사진에 찍힌 '빅사이즈 콘돔'이 흑인용이라고 댓글을 달아 모든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을 정말 잘 아는 팬들이라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믿었겠죠.

해당 사건은 5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으며 유쾌한 해프닝으로 웃음을 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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