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연애하고 결혼했다는 일편단심 여자 연예인

최근 김원희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15년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밝혀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둘은 김원희가 20살, 남편분이 22살에 처음 길에서 만났고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마음에 들어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우연이죠? 둘이 천생연분이었나 봅니다.) 후로 둘이 마음에 들어 사랑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젊은 시절 김원희

김원희는 "고등학교 졸업하지마자 만났다. 길에서 만났다. 헌팅까지는 아니고 길에서 마음에 들면 쫒아오지 않나. 워킹 만남이었다." 고 남편과의 첫 만남 당시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김원희는 "신랑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다."며 "사실 어릴 때 만났다. 난 20살, 남편은 22살 이었다. 그때 만났기 때문에 그 애틋함이 남아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005년 결혼한 김원희는 현재 결혼 14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신동엽은 "알고보면 어마어마한 커플이다."라고 언급했고, 김원희는 "결혼 전 만난 게 15년이다. 15년 사귀고 같이 산 게 14년, 총합이 29년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보통 장수 커플이라도 결혼생각하다가 헤어지고 깨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김원희와 남편분은 정말 하늘이 내려준 연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둘은 결혼한지 현재 14년이 되었지만 아직 아이는 없고 둘이 알콩달콩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들로는 남편 탓이다, 아니다 김원희 탓이다 말들이 많았습니다.

또 김원희가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아기와 인공수정까지 다 동원해 봤지만, 끝내 갖지 못했다. 는 말들도 나돌았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김원희는 침묵했고 방송에서 아이 얘기를 단 한번도 한 적 없었지요.

그래서 항간에는 김원희 이혼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김원희가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아 별거 중이라는 등등...

하지만 이런 루머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얼마 전 김원희가 '비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 남편과의 금슬을 자랑하며 "여전히 남편과 사이가 좋다. 남편을 위해 목숨도 줄 수 있다." 고 말할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김원희에게 같이 방송 출연했던 성대현이 "김원희와 함께 같은 방송을 7년간 했는데 남편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회식 때 남편에게 전화한 적도 없다." , " 나중에는 진짜 궁금해서 방송에서 저희가 김원희 씨 부부를 본 분은 제보해 달라고 까지 했다. 그런데 3년째 제보가 없다." 고 밝혀 주위 사람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이에 김원희는 남편이 부끄러워하는 성격이라 나서서 그러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밝히며 남편이 방송 출연하는 것을 꺼려해서 생긴 일이라며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회식 때는 서로 전화하지 않고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쿨한 부부 사이임을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이날에 스튜디오 앞에 남편에 기다리기로 했다며 부부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시켜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김원희의 남편 2살 연상 손혁찬 님.

그는 김원희보다 2살 많은 올해 49살.

직업은 사진작가이며 김원희와 결혼 전 일본 시부야 사진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롯폰기의 아트 스튜디오에서 5년간 근무했다고 합니다. 

이후 국내에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며 국내 내로라하는 톱스타 정우성, 이병헌, 이정재와 함께 작품을 하기도 했다죠.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원희 남편의 연봉은 1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김원희가 설특집 예능 프로에서 처음으로 아이가 없는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는데요.

결혼 15년 동안 자녀가 없는 이유에 대해 그동안 말할 기회가 없었고 주변에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에 물어보지 않아 더욱 말 할 기회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아마도 부부 사이 문제라기보다 이런저런 노력에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천생연분인가 보다. 부럽다~" , " 옛날부터 느끼지만 김원희는 그 흔한 구설수도 없고 자기 관리 리 잘하는 연예인이다. 프로정신도 강한 거 같고 당당해 보여 부럽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한 네티즌은 과거 김원희와 남편 목격설을 풀었습니다. " 김원희 씨 커플 초반에 신촌 그레이스 백화점에서 봤어요. 백화점 앞에서 둘이 손 붙잡고 가는데 둘다 선남선녀 였습니다. 그 남자가 지금의 남편이 되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원희씨 정말 멋져요, 앞으로도 더 행복하시길..." 이라며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