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팬미팅에서 생긴 극한 참사

아이돌들이 팬미팅을 자주하는 만큼 고충도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자신의 가수를 많이 좋아해서 팬심에 그렇다는 팬들의 입장도 이해는 하지만 가수들은 그러한 많은 팬을 단시간에 상대해야 하기때문에 힘든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돌 팬미팅에서 생긴 극한 참사를 모아봤습니다.

 

1.홍콩 팬미팅에서 기습포옹 당하는 AOA설현

엄연히 말하자면 이번 상황은 팬미팅에서 팬에 받은 무례한 경우는 아니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홍콩의 한 MC가 설현의 너무 팬이라서 과한 스킨쉽을 한것으로 알려집니다.

'2016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에 대표로 참석한 AOA, 그중에 설현이 격한 환영인사를 받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설현의 표정에서 다 드러나네요. '매...매니저 오빠, 좀 도와주세요.!!!!'

 

2. 필리핀 남주혁 팬미팅에서 남주혁을 격하게 쓰다듬는 팬들

필리핀 광고 행사를 간 남주혁.

이 광고 행사가 끝나고 팬미팅이 진행된 후 팬들이 나와 남주혁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 시간이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이 상황에서 서로 남주혁하고 사진을 찍겠다며 남주혁 팔을 끌어당기고 심하게 스킨십 하는 필리핀 여성팬들.

사진 한번찍을때마다 달라붙고 포옹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매니저와 광고행사 관리자가 나서서 제지해 보기도 했으나 팬들을 떼어내기는 역부족이였다고 합니다.

 

결국 팔 여기저기 긁히고 피나는 남주혁.

여자들이 손톱으로 긁고 팔을 끌어당겨 난 상처라고 하네요.

그래도 웃음을 잃지않고 끝까지 행사를 마무리 했던 남주혁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아무리 자신의 가수나 배우가 좋아도 정도는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3.여자 아이돌들에게 과도한 스킨십 요구

아이오아이의 최유정과 러블리즈의 수정은 볼을 꼬집어 봐도 되겠냐는 남성팬의 무리한 요구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남성팬: 볼한번 꼬집어 봐도돼요?

최유정:네?

아네~ (볼을 내어줌)

남성팬: 꼬오집!

위의 움짤은 최유정이 아이오아이였을때 팬미팅을 하였는데 그 상황에서 남성팬이 볼을 꼬집어 봐도 되겠냐는 무리한 요구를 한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최유정은 이에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볼을 내어주며 꼬집혀도 웃음을 짓는 등 팬 서비스를 잘 해주었던 아이돌로 손꼽힌다.

 

러블리즈 수정도 비슷한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난다.

얼굴이 동그랗고 귀여워 빵떡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수정. 

과거 러블리즈 팬사인회에서 한 남성팬이 수정의 볼을 허락도 맡지 않고 손가락으로 갑자기 쓰다듬어 수정을 당황하게 하였다. 

 

4. B1A4공찬에게 갑자기 훅 들어온 키스

 

B1A4 멤버중에서 꽃미남으로 불리는 공찬.

그도 팬미팅 참사를 피해갈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과거 해외 팬사인회 행사를 간 B1A4에게 해외팬이 무리하게 공찬의 목덜미를 잡고 키스를 하려는 등 무례한 행동을 해 보는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에 공찬은 재빠르게 몸을 피하며 참사를 막았으나 씁쓸함이 남는 것은 어쩔수 없어 보입니다.

맥시코에서 있었던 팬사인회라고 하네요. 

5. 태국 팬미팅에서 참사당한 닉쿤

이 사진은 정말 많이들 보셨을 것 같습니다.

과거 한 배드민턴 행사 후 갖는 팬사인회에서 한 아주머니한테 격하게 사랑을 받는 닉쿤.

이 짤로 인해 아이돌은 극한직업이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죠.

 

 

매니저와 행사 관계자들에게 결국 제지를 받는 아주머니.ㅋㅋㅋ

자신의 연예인을 좋아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팬사인회에서 길이길이 기억남을 진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예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