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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 한 팬이 손흥민에게 '원숭이 인형'을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손흥민이 특집 다큐멘터리에서 티저 영상을 통해 그가 10여 년 전 팬에게 선물 받은 원숭이 인형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그 인형을 껴안고 10년째 잠을 자고 있다고 해서 팬들을 감동시켰다고 합니다.

 

최근 공개된 손흥민의 영상에서 자칭 '집돌이' 손흥민의 영상이 짧게 스쳐지나가면서

영상 속 손흥민은 자기 방 침대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거기서 침대 위에 가지런히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 원숭이 인형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손흥민 원숭이 인형

 

놀랍게도 이 원숭이 인형은 오래전 팬이 선물해준 인형으로 밝혀졌습니다.

선물 받을 당시 손을 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팬이 보내주신 인형" 이라며 "매일 껴안으며 같이 꿈나라로 간다." 고 말하며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처음 팬에게 선물받았을때 선물 인증한 손흥민

 

2011년 손흥민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뛰던 시절 한 매체와 인터뷰를 했을 때도 이 인형은 침대에 있었습니다.

 

무려 10년이 다 되어가는 세월 동안 팬이 준 원숭이 인형과 함께 지내온 손흥민.

처음 선물을 받을 때처럼 인형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모습에서 손흥민의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형 준 팬 진짜 행복할 듯", "도대체 몇 년을 데리고 잔 거냐."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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