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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 나은 입니다.

오늘은 나영이 근황을 써보려고 해요.

2008년 12월 11일 오전 8시 30분 학교로 등교하던 8살 나영이를 강간하기로 마음먹은 조두순은 인근 교회로 나영이를 데리고 가 그곳에서 바지를 벗고 성기를 빨도록 강요하였으나, 이를 거부하자 주먹으로 머리와 얼굴을 집중 구타하여

목을 졸라 기절시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나영이가 기절하자 머리채를 잡고 변기에 머리를 밀어 넣어 질식시켜 저항하지 못하게 하였고요.

 

기절 상태의 아이를 뚜껑이 닫힌 변기에 엎드리게 한 뒤  항문에 삽입 후 1회 내사 정한 뒤 그대로 돌려 눕혀 질에서 2회 사정 후에 오른쪽 귀에 사정 그 과정에서 아이의 머리는 피스톤 운동 횟수만큼 변기 석면 부분에 부딪혀 큰 충격을 받았으며 변기 뚜껑에 얼굴이 닿게 아이의 몸을 위치하여 오른쪽 어깨가 크게 꺾이고 왼쪽 귀 윗부분은 짓눌렸습니다.

조두순이 항문 내에 사정을 했기에 아이의 대장엔 조두순의 정액이 그대로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가해자는 변기 뚜껑을 열고 아이의 얼굴을 집어넣어 귓속에 싼 정액을 헹궈낸 뒤 아이를 들어 엉덩이 전체를 변기에 푹 담갔다 뺀 뒤 걸쳐놓은 뚫어뻥을 붙였다 뺌을 반복함으로써 아이의 장기가  밖으로 나오게 하는 탈장으로 유도되었습니다.

밖으로 노출된 장기를 변기 물에 담가 헹구고 다시 항문에  꾸역꾸역 뚫어뻥의 뒷 막대기로 밀어 넣었으며,

이 과정에서 너무 힘을 준 나머지 질과 항문 사이의 가림막을 상담 부분 훼손하였고 결과적으로 항문 괄약근이 완전히 파괴되어 장기를 붙들고 있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물에 젖은 장기는 완전히 훼손되어 급격히 괴사 되기 시작하였고요.

 

나영이는 그 과정을 겪고 기절한 후 깨게 되었고 너무 아프고 추워 정신이 들었고 눈을 떠보니 그렇게 되어 있었다고 후에 증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나영이의 증언

 

채취된 정액과 지문을 토대로 하여 교회 신자 전부 이 잡듯 뒤지고 거기에 더해 교회 인근 인원을 통째로 수사하여 검거하였습니다. 사건 발생 57시간 만인 2008년 12월 13일 검거였습니다.

 

최근 공개된 조두순의 얼굴

2009년 1월 9일 강간상해죄로 기소된 조두순은 같은 해 3월 4일 무기징역을 구형받았으나

27일 1심 판결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담당 검사는 항소하지 않았으며 가해자인 조두순은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고 7월 24일 상소심은 기각됐습니다.

조두순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재홍 수원지방법원장은 "이 사건 범행의 죄질과 범정이 극히 중한점, 특히 비록 사망에 이르지 않았지만 그 상해 정도가 극히 중해 어린 피해자가 평생 불구자의 신세로 살아야만 하는

정황이 비춰 사망했을 때 준한 양형이 마땅한 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여러 변명을 하면서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점

피해 회복의 위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피해자의 가족이 피고인에 대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피고인에게 불리한 양형요소로 고려하는 한편, 1983년 8월 9일 강간치상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긴 하나 이후 성폭력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피고인의 나이가 고령인 점 (당시 57세) 및 판결 전 조사보고서의 내용 등을

참작해 징역 12년형을 선고형으로 정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니 요즘 시대에 57세가 고령입니까? 60대도 아직 팔팔한 시대인데 고령이라니 정말 믿기지 않는 사고방식입니다.

그리고 성폭력범죄로 전과가 있는데 몇 년 동안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형을 감해주다니... 하하하 진짜 웃음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교도소에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있다는 조두순

 

조두순이 범행 당시 심신 미약이라고 판단한 이유에 대해선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 전날부터 범행시까지 오랫동안 여러 장 소에서 술을 마셨고 피고인은 평소 알코올 중독 증세가 있었다."

아 정말 우리나라 법 뭣 같네요. 알코올 중독 증세가 있는 사람은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해 저런 일을 저질러도 된다는 말씀이십니까. 그러면 악의를 품은 모든 사람들이 술 진탕 마시고 사람을 살해하거나 해해도 된다는 거 맞습니까? 아 제가 너무 흥분을 했네요... 정말 말이 안 되는 판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범죄 혈흔 등 양말 운동화를 그대로 신고 귀가하였다고 심신 미약으로 판단했답니다.

 

미국, 영국, 스위스, 중국 등 나라에선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하고

종신형, 사형을 선고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우리나라는 평균 형량 "4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영이는 잘 자라주어 2019년 현재 대학생이 되었다고 하네요.

나영이는 "부디 저와 같은 아이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도와달라."며 입장을 전하기도 하였지요.

그리고 나영이는 최근에 "나처럼 상처 입은 아이들을 위해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면서 의대를 진학하길 원했는데요. 다행히도 정말 밝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합니다.

나영이의 언니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 변호사가 되겠다고 법대를 진학해서 공부하고 있고 나영이는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을 치료해 주고 싶다고 상담을 하고 싶다 하여 관련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그래도 옳은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다니 다행일 뿐이네요.

 

또 나영이의 주치의였던 신의진 연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최근 방송된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해 "나영이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지내고 있지만 조두순이 출옥하고 자신을 알아보고 해치면 어떡하냐."는 불안으로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나영이 아버지께서 써주신 나영이 근황

+추가) 위는 2016년 2월 22일 나영이 아버지가 쓴 편지의 내용입니다.

나영이는 어린 시절 끔찍한 사건을 겪었으나 신의진 교수님의 지극한 치료와 관심으로 지금은 평범한 여고생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신의진 교수님 개소식에도 갔었습니다. 성폭력을 당한 아이들도 충분한 치료와 보살핌을 받으면 잘 지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 '나영이 주치의'를 알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꼭 숨길 이유가 없습니다. '나영이'는 치료받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이름입니다. 성폭력 피해 어린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의진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나영이 아빠 올림-

 

여러분 조두순 출소일이 2020년 12월 13일입니다. 진짜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리고 조두순은 아직 젊습니다.  사회에 나와서 또 어떤 악영향을 끼칠지도 모르는데 우리나라 성범죄에 대한 법이 하루빨리 강화되고 또 범죄자에게 인권? 말도 안 됩니다. 요번에 얼굴 공개도 젊었을 때 사진 -_- 이걸로 뭐 지나가다 마주치면 얼굴 알아보겠습니까? 얼굴 공개라고 기대했는데 겨우... 하...

조두순이 출소 후 5년간은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신장정보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조두순의 얼굴과 키, 몸무게, 주소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두순 겨우 1년 반 정도 후면 출소입니다.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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