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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달 21일까지 유니클로에서는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공짜 히트텍'을 10만장 증정한다.

이러한 히트텍 열풍으로 인해 주말에는 1시간만에 준비된 공짜 히트텍이 동 나는 등 매장이 다시 북적이고 있다고 한다.

 

공짜 히트텍은 구매금액이 정해져 있지않고 받을 확률이 높아 유니클로에 1시간 이상 서서 받아가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주춤했던 일본 불매가 사그러 들지는 않을까 우려가 된다.

여전히 유니클로 매장앞에는 1인 시위가 계속되면서

유니클로를 사려는 사람들과 일본제품을 불매하려는 사람들의 생각이 상반되고있다.

 

유니클로 불매 1인시위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니클로 히트 아이템의 '히트텍'의 막판 고객잡기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주말 사이 주요 유니클로 매장에서는 불매운동의 흔적을 찾아볼수 없었다.

(하지만 유니클로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소수일 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불매운동을 하고 있다고 본다.

전년도 대비 60%이상 매출이 감소한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유니클로 감사제가 시작된 지난 주말에는 1시간만에 히트텍이 동나는 등 고객이 몰려들었다.

일본 불매운동, 위안부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광고 파문 이후 가장 많은 고객이 몰렸다는 얘기가 들렸다.

 

감사제 기간 중 토요일에는 서울 시내 한 유니클로에선 오픈 1시간마에 준비한 150장의 히트텍 재고가 전량 소진됐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텀블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후 4시쯤 종료 됐다.

또 다른 서울의 한 매장에선 정오 전 히트텍 물량이 모두 동났다.

 

 

 

수도권 소재 유니클로 매장도 고객들로 북적였다.

경기 수원시 한 교외 매장에서는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고객이 붐볐고 일요일이였던 지난 17일 한 유니클로 매장에서는 계산대 앞에 긴 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는 기사도 났다.

 

하지만 여러 기사들과 달리 실제로 고객이 늘었는지 매출 회복으로 연결됐는지 묻자 유니클로 관계자는

"글로벌 본사 방침상 구체적인 실적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번 감사제와 관련해서는 "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할인."이라고 했다.

 

한편 일본제품의 불매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유니클로의 대항마로 급부상한 탑텐은 감사제와 비슷한 이름의 행복제로 맞서면서 구매고객을 상대로 발열내의 온에어를 20만장 제공하는 동일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며 일본의 불매운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다짐했으며

유니클로 감사제에서 사이즈도 안맞는 공짜히트텍에 눈먼 소비자들을 보고 '개돼지 인증' 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한 네티즌은 "내복한장에 나라를 파는구나. 단지를 하고 목숨을 구걸하지 않고 당당하게 순국하신 분들에게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심정을 내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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