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래퍼로 투잡뛰는 릴디키의 신곡 피쳐링 했다는 싸이의 최근 근황

4월 19일 개그맨 겸 래퍼로 활동 중인 릴 디키(lil dicky)의 신곡이 나왔습니다.

제목은 earth(지구)인데요. 이 노래의 내용은 대충 설명해드리자면 '지구를 사랑하자' , '지구를  아끼자, '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이 노래가 요즘 핫한 이유는 피처링 라인업이 소위 말하면 절기 때문인데요.

우선 싸이가 피쳐링에 참여했고, 그외에 저스틴 비버, 숀 멘데스, 토리 레인즈, 리타 오라, 에드 시런, 시아, 아리아나 그란데, 할시, 애덤 레빈, 마일리 사이러스, 미겔, 메건 트레이너, 존 레전드, 위즈칼리파, 스눕독, 배드 버니, 백스트리트 보이즈, 헤일리 스타인펠드, 케빈 하트, 릴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까지!!!

진짜 라인업이 장난아니죠? 팝송을 잘 모르는 저도 팔 할은 아니 구 할은 알 정도의 라인업입니다.

여기서 싸이가 화재가 된 이유는 또 있습니다.

노래 중간에 "지구를 사랑해요!" 라는 말을 한국말로 하기 때문인데요.

싸이가 정말 우리나라를 많이 알리고 있는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노래에서부터 유명한 유태인 가수의 노래에 한국말로 '사랑해요.'라는 말까지 했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해외 팬들 한국어에 관심좀 갖게 될 것 같네요.

 

싸이

 

가수 싸이는 작년 5월경 8년간 함께해온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2019년 초에 본인이 소속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소속사 이름은 'P NATION'이며 첫 가수로 제시를 영입한 후, 현아와 펜타곤의 멤버였던 이던을 영입하기도 하였습니다.

싸이는 1월경 소속사를 설립한 후 SNS를 통해 입장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싸이입니다.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라고 제작자로서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 19년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 매니저, 기획자로 일해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라며 "꿈을 위해 땀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같은 날 싸이의 SNS에는 제시가 전속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동영상 속에서 제시는 싸이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였으며,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제시와 싸이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연이어 올라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싸이표 아이돌'을 만들기 위해 끼와 재능이 넘치는 아이돌 연습생들을 찾아다니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싸이가 아이돌 연습생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제작을 준비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싸이표 아이돌'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싸이라고 하면 통통한 몸매와 볼살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요.

최근 사진을 공개한 싸이는 핼쑥해진 모습이라 팬들은 싸이 같지 않다. 비수기라 관리를 안 하고 있는 것이냐며 장난 어린 질타를 하자 싸이는 이에 재치 있게 대답하며 "이제부터 관리 들어가겠습니다." 라며 살을 앞으로 더 찌우겠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무엇이든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는 그의 모습은 충분히 본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싸이의 행보를 지켜보며 '싸이표 아이돌'도 많은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추가) 싸이가 예전에 한 방송에서 정준영과 로이킴에게 한 말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싸이는 Mnet'슈퍼스타 k4'에서 심사의원으로 활약하며 정준영과 로이킴을 만났는데요.

대기실에서 나눈 후일담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싸이는 "처음엔 정준영만 양(아치) 기질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겪다 보니까 로이킴도 좀 기질이 있더라."라고 말하며 이어 싸이는 로이킴에게 "여자 많지 않아요?"라고 질문했고 이에 로이킴은 "아닙니다"라고 빠르게 회피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싸이가 사람 보는 눈이 어느 정도는 있는 것 같습니다.(웃음)

또한 싸이는 정준영에게 근황을 물었고 정준영은 이에 "린콰이펑이라고 홍콩에 한번 다녀왔다." 고 답했으며 "좋았다. 미국 클럽 가보고 싶다, "라고 대답했다. 싸이는 그런 정준영의 답변에 웃음을 터트렸다고 한다.

 

정준영, 로이킴 사건이 화재가 되자 과거 싸이가 무심코 던진 한 마디가 다시금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